보건복지부 저소득층 긴급 생활지원금 지급

 

보건복지부에서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여력을 제고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79만 가구,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급받고 있는 한부모가구 약 48만 가구 등에게 한시적으로 긴급생활지원금을 6월 24일부터 지급한다고 합니다. 지원금액은 의료급여 수급 1인 가구에게 40만원을 지급하는 층 최대 145만원까지 급여자격별, 가구원 수별로 달라지며 지자체별로 긴급생활지원금 지급 시작 날짜는 상이합니다. 

저소득층 긴급생활지원금은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 카드나 지역화폐로 지급받을 수 있고 이를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모두 사용하여야 합니다. 

부산,대구,세종은 6월 24일, 서울,대전,울산,제주는 6월 27일부터 지급하게 되며 나머지 지역도 모두 6월 중으로는 지원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지급기준이 되는분들께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급이 되는 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겠네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급 사업은 국비 100% 자치 단체 경상보조로 지급하게 되며 소요예산은 약 9,902억원, 22년 6우러부터 8개월까지 지급하게 됩니다. 사용기간은 올해 말 까지입니다. 

2022년 6월 29일 기준 급여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가구의 명단을 추출하여 지자체에 통보하여 대상 가구별로 카드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다고 하니, 별도의 신청절차를 필요 없습니다. 

 

긴급생활지원금을 받는 경우 이를 유흥, 향락, 사행업소 등에는 사용이 불가하고 필수적인 가계지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내에 반드시 사용할 수 있도록 기간을 정해놓은 것도 되도록이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방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