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

[사이판여행] 2일차. 그로토 다이빙 & 스노쿨링 - 피에스타리조트 해변

YEonY's 2022. 3. 18.

사이판여행 2일차.

전날 저녁에 입국했기 때문에 아침에 보이는 이 장관을 어제는 미처 상상도 하지 못했다 @.@

하나같이 너무 멋있다 @.@

이곳에서 한달만 쉬다 가면 안될까? ㅠ

2일차 여행은 그로토(Grotto)로 정했다

누군가는 그루터라는데 가이드가 "그로토"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ㅋㅋㅋ

우리는 다이빙조와 스노쿨링조로 나뉘어 진행

그로토에서의 다이빙은 체험다이빙 정도가 아닌 난이도가 있기 때문에 아무나 못한다고 한다

다이빙조들의 준비모습

그로토를 내려가려면 100개가 넘는 계단을 내려갔다 끝나면 올라와야 하는데

산소통을 메고 오르락내리락해버리는 바람에 다이빙조들은 여행내내 다리아퍼 죽음 ㅋㅋㅋㅋ

(다이빙이랑 스노쿨링 사진을 너무 못찍어 아쉽.....)

오후에 피에스타리조트로 돌아오니 진짜 풍경 대박이다

어느 각도에서 어떻게 찍어도 화보같다(내눈에만)

남자들끼리만 온 여행이라(근데 사이판에?)

저마다 사진찍어 와이프나 여친한테 전송하기 바쁘다

근데 난 어디다....

결국 학교 동문대화방에 전송했다는 사실....;;;

분명 내눈에는.... 막 찍어도 화보같다

내가 찍은 사진이 분명 맞다 ㅎㅎㅎ

여기저기 화보촬영하는 모델도 한두명 본 것 같은... 그래서 찍어주고 싶었던 @.@

해질무렵의 피에스타리조트 해변은 정말 대박이다

해변에서 저모습을 보고 있자니 왠지 한국에서의 바쁜 일들은 잊어버리고 여기서 당분간 살고 싶다 ㅎㅎ

사실 한국에서 출발할때도 일행들보다 하루이틀 정도 더 있다 올까 생각도 했었다는

사실 피에스타리조트는(다른곳은 모르겠지만) 숙소 컨디션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그런데 숙소에서의 아쉬움을 석양과 해변이 모두 커버해주는것 같다

(그럼 다음엔 숙소는 다른곳잡고 해질때만 이곳에 오면 되려나? ^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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