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딩 시즌이네요
이러다가 올해도 연간 라운딩 30번 달성하지 않을까
슬슬 주머니의 압박이 생각나기도 한다는...ㅎ
요즘 주로 라운딩하는 세무사님과 처음 뵙는 그 지인 두분과 함께 기분좋은 일요일을 보내고 왔어요
바로 가평베네스트에서!!!
좋다는 소문만 들었지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그 곳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6월임에도 크게 덥지 않은 복받은
삼성? 삼성생명? 소유의 베네스트 골프장
안양, 안성, 가평 이렇게 세곳이 있는데
그 중에 두번째라고 말로만 들었어요
강남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하니 8시에 도착하네요
고속도로 안생겼으면 어쩔뻔 했어 ㅠ
요즘은 고속도로와 가까운 골프장이
명문이라는 우스갯소리에 동의합니다
코스는 그렇게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은 적당하네요
300미터 par 4라고 해도 적당한 오르막이 있어요
크게 구겨놓지 않은 페어웨이 등
티박스에서부터 그린까지의 이동은
비교적 평안하게 도전하게 할 수 있는데
벙커는 만만치 않네요
가평베네스트에 가신다면 벙커는 꼭 조심하세요 ㅎ
동반자중에 그린벙커만 보면
거기 들어가는 지인이 한명있는데
그를 데리고 오면 내기에 아주 좋을 것 같네요
그린은 의외로 만만치 않습니다
크게 라이가 심하지 않아 보이는대도 잔라이가 많아요
홀마다 스피드와 라이먹는 정도가 다를 정도?
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ㅋ
이날은 드라이버와 퍼터빼면 다 잘된날입니다ㅠㅠ
쓰리펏 한 홀이 엄청 많아요 ;;;
가평베네스트는 OB티가 없어요....;;;;;
그래서 티샷 OB나면 티박스에서 샷합니다
드라이버가 OB났는데
다시 그자리에서 치라고하니 왠지 무섭...;;
이날 3번 드라이버 OB났는데
그 다음샷을 아이언 2번, 우드 1번 했네요
역시 저란 인간은 OB티, 해저드티가 마음 편해요
코스관리는 전반적으로 매우 좋아요!
소중한 지인덕분에 좋은 골프장 다녀와서 만족합니다 ㅎ
높으신분들만 주로 다니는 곳이라 그런지
클럽하우스와 주차장에는
차량 기사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그런데 그만큼의 가치는
충분히 있어 보이는 골프장이었던 같아요
다음번에도 꼭 다시 와보고 싶은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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