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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 옆 한강 이북 포천 몽베르cc 골프장 라운딩

YEonY's 2022. 3. 26.

개인적으로? 동반자들의 영향도 크지만
1년에 20~30회 정도 라운딩의 대부분이
인천/수원/용인/광주의 골프장이다

일산/포천 등의 한강 이북 코스는 끝나고
돌아올때 가뜩이나 피곤한 몸인데
차가 막혀 더 지칠때가 많다

언젠가 몽베르cc 는 대한민국 10대
골프코스 중의 하나라고,
꼭 가봐야할 곳이고 들은적이 있었지만
포천에 있다는 얘기를 듣고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다

왜냐고? 돌아올때 차막히니까!!!! ㅎㅎㅎ

결국 골프인생 10년만에 처음
방문한 몽베르, 또 가고 싶다 ㅎㅎ

이제야 찾아와서 미안한 마음 ㅎ
산정호수 옆이라 어휴 멀어.. 이러고 왔지만
1박2일이라도 잡아서 또 오고 싶은 코스
캐디말로는 가을 단풍때는 대박이라는데
약속할께요, 그때 꼭 오겠다고

스타트하우스를 나오자마자 장관이 펼쳐진다
날은 더웠지만 그런건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자주 치는 골프, 경치좋고 코스상태
그린관리 좋은 곳 게다가 날씨까지 맑다면
축복받은거 아냐?

라운딩때마다 비를 몰고 다니는
동반자가 이 날 같이 있었지만
코스뷰에 감동해서 인지 비가 안옴 ㅎ

아닌것 같겠지만 위 사진은
티박스에서 찍은 사진이다

양쪽으로 가려놓은 블라인드홀,
살짝 보이는 그린

캐디는 그린 왼쪽 바위를 보고 치면
사실 넓다고....

은근한 긴장감을 주는 홀이다

대부분의 홀에서 왼쪽 위에 보이는
바위가 보인다

파란 하늘과 깨끗한 공기는 보너스!

몽베르.. 홀이 계속 될수록
경치에 말을 잃게 만든다

동반자들중 세명이 처음 경험한
골프장인데 다들 카트타고
티박스로 이동할때마다 감탄사가 ㅎㅎ

다행히? 이날 진행속도가 좀 느려서
더 많이 경치 구경하느라 정신없다

스코어는 구경하느라 다들 안좋은건가?

사실,,, 난이도가 좀 있는 골프장이란다

평균핸디보다 +5이상은
각오해야 하는 곳이라고

파5홀인걸로 기억하는 이 곳
예약이 꽉 찼다는데도
페어웨이 상태는 대박이다

공만 똑바로 나갈수만 있다면야
투온도 될텐데...

내가 치면 오른쪽 왼쪽으로
구경하러 다니니 그건 패스

 
 

가을에 오면 더 대박이라는 이 곳
나 진짜 가을에 한번 더 오겠다 다짐했다

몽베르는 골프텔이 따로 있어
1박2일도 된다 한다

 

 



가을까지 말고 여름휴가를 이곳으로 올까?
옆에 산정호수가 있으니 휴가 겸^^

대학생때 산정호수로 MT와서 놀았던
옛 기억도 떠올릴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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