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리아cc, 앞뒤팀 모두 셀럽들과 함께

 

오랫만에 좋은 멤버들과 함께 뉴코리아cc 로 이른 아침 라운딩을 나왔습니다.

요즘 골프장 부킹대란이라는데, 다행히도 좋은 시간대에 잡히네요.

전날 비가 와서 라운딩하는데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운이좋게도 약간 더운? 날씨에 잘 다녀왔습니다. 

 

수원문산고속도로 덕분에 강남에서 출발했는데 6시 10분에 출발했는데 6시 45분 도착! 35분 걸렸어요.

예전에는 한시간 정도 걸렸었는데, 금방오네요

 

OUT코스 카트 대기장소에서 준비하고 있는데 뒤팀 일행들이 저쪽에서 걸어옵니다.

그 중 한분을 슬쩍 보고 난 다음 속으로 '유해* 닮았네' 이랬거든요. 

그런데 그 분이 본인 팀 카트에 있는 캐디에게 인사하는 순간! 그 분이 맞더군요....ㅎㅎ

맞습니다. 유해진. 나머지 분들은 연예인은 아닌것 같았어요.

 

 

그 분 민망하지 않게 티박스로 출발한 뒤에 일행들에게 얘기했더니 캐디가 "앞팀도 연예인있어요"하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앞팀에 있는 연예인은 "강남"입니다. 이상화 남편...ㅎㅎ

요즘 골프TV에 나오던데 남,여프로들과 함께 같이 나왔나보더라구요.

앞뒤팀 모두 셀럽이 있는 라운딩은 또 처음이네요

 

 

라운딩하다보면 뒤팀보다는 앞팀을 자주 보게 되죠. 진행이 밀리다보면 앞팀 티샷할때 티박스로 이동하기도 하구요.

위 사진에 있는 그린에 보면 강남이 있는데, 잘 안보이네요 ㅎㅎ

 

뉴코리아cc 는 전체적으로 전장이 짧습니다. 

화이트티 기준 드라이버 220~230미터 정도 되는 장타자라면 대부분의 파4홀을 드라이버 이후 세컨샷을 웨지만 사용하게 됩니다. 파5는 티샷만 잘 날아간다면 투온 도전이 가능하지요. 장타자라 하더라도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파5에서는 드라이버도 잘 안나가고 200미터 정도의 세컨샷도 잘 안가지만요. ㅎㅎㅎㅎ

 

그래도 오랫만에 나간 필드에서 날씨가 워낙 좋고 코스세팅도 좋아서 나쁘지 않는 스코어 기록하고 왔습니다. 

연예인들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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